오버워치 공략 D.VA 디바

오버워치 공략 D.VA 디바

로봇이 자폭 혹은 피탄으로 파괴된 상태일 때 송하나가 사용하는 기본 무기. 재장전 시에는 총을 돌리며 현대 자동 권총처럼 탄창을 밑에서 갈아 끼우고 발사하면 총 뒷부분의 슬라이드가 앞뒤로 움직이며 근접 공격 시 총의 손잡이 아랫부분으로 내려친다. 공격력은 메르시의 카두세우스 블래스터 그냥저냥 비슷한 수준. 히트 스캔이 아닌 투사체 형식이며 탄속마저 상당히 느리다. 어디까지나 호신용 무기이기므로 이걸로 적을 죽이려고 뛰어들지는 말고, 딸피 상태 적 마무리용으로 쓰거나 후방에서 얌전히 엄폐해서 깔짝대며 얼른 궁 게이지 채울 생각이나 하자. 덧붙여, 누르고 있을 시에 클릭 연타보다 훨씬 빨리 발사되니 권총이라고 열심히 클릭할 필요는 없다. 사실상 기관권총이라 봐도 무방. 집탄율이 높기 때문에 실력이 좋을 경우 이걸로 POTG를 따는 경우도 종종 있다.

원문인 Light Gun은 오락실 등에서 권총 모양을 한 비디오 게임의 컨트롤러를 칭하는 단어이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디바 유저는 로봇이 안 터지도록 치고 빠지는 실력을 키우는 것이 좋지만, 전장의 상황이 항상 자신의 생각대로 돌아가지는 않으므로 유사 시 파일럿 상태로 싸우는 연습도 해 두는 것이 좋다. 로봇이 터져도 무력화되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아 다시 로봇을 호출해 끈질기게 버팀으로써 전선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총이 산탄이라 몸 얇은 송하나를 상대로는 풀딜이 안 들어가는 융합포보다 세기 때문에 디바 미러전에서 상대 디바 로봇을 터뜨렸으면 재빨리 도망가는 게 낫다

안 그러면 저쪽 송하나의 영혼의 딱총질에 이쪽 디바도 같이 터져 상대 송하나의 로봇 소환 게이지만 채워주고 이득은 커녕 오히려 손해이기 때문.

여담으로 이 총 모양의 보조배터리를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크기도 1:1 실물크기인데다 총구에서 빛이 나오는 디테일까지 살아있어서 인기는 좋은 모양.